1. 아파트가격 조사
아파트가격을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해 보는 부분이 가격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자면 시세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조사 및 시세흐름조사는 실제 거래된 가격을 조사하는 것이 기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조사에서 실거래를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지금 현재 거래를 하고자 하는 부동산을 알아보는 것도 기본이다. 지금 현재 시장에 나온 물건은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부동산, 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서 운영하는 거래정보망 "한방" 도 있다. 그리고 각 지역업체들은 서로 연대하여 거래정보망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 중 기본적으로 실제가격조회와 구매자들이 많이 보는 네이버 두동산에 대해 살펴본다.
2. 국토교통부실거래가조회
네이버 검색란에 아파트 실거래가를 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홈페이지가 나온다. 주택매매거래량도 통계확인을 그래프로도 나온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오피스텔, 분양, 입주권, 상업, 업무용, 공장, 창고 등, 토지의 카테고리가 있다. 아파트를 클릭해서 들어가서 검색하려는 년도와 지번주소로 검색할 것인지 , 도로명주소로 검색할 것인지를 확인한다. 도로명 주소로 검색을 할 경우 해당아파트를 바로 찾을 수 있는 장점은 있다. 지번주소로 검색할 경우 해당동까지 검색되고 동에서 정확한 아파트명칭으로 다시 클릭해서 찾아야 한다.
해당아파트를 찾았다면 주소가 맞는지 확인한다. 혹시 지역에 동명인 아파트가 있다면 큰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 매매, 전'월세의 카테고리가 나온다. 그리고 년도와 면적, 금액의 카테고리가 나온다. 년도를 과거부터 다양하게 살펴보고 면적과 금액을 확인한다. 매매를 확인했다면 전'월세도 확인한다. 아파트 투자의 경우 직접 실거주가 아닌 것이 대다수 이므로 전월세가 잘되는지, 갭투자의 경우 전세시세의 가격흐름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의 경우 연도별로 나오고 전용면적, 거래금액, 층수, 거래유형 등의 제목으로 나눤다. 전용면적은 등기부면적을 기준으로 파악하되, 예외적으로 불일치하는 부분이 생긴다면 건축물대장면적등을 참조해 볼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등기부에 나온 면적이 아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분양 시 몇 평형 등 공용면적을 포함한 기준으로 확인을 하게 되면 큰 착오가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실거래 공개시스템에서는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민감한 부분이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는 층수만 나오고 몇 동의 몇 호는 기재가 안된다. 아파트 가격은 동호수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아주 많은 차이는 아니므로 이를 감안하고 실거래가격을 참고해야 한다.
3. 네이버부동산
네이버검색란에서 네이버부동산을 클릭하거나 네이버에서 상단 큰 카테고리에서 부동산으로 들어간다. 아파트'오피스텔, 빌라'주택, 원룸'투룸, 상가'업무'토지의 검색제목이 나오고 옆에는 전체, 매매, 월세, 단기임대의 제목이 나온다.
아래에 지도나 지역검색을 하여 해당아파트를 찾아간다. 현재 나온 매매, 전세, 월세 등을 확인한다. 여기에 나온 매물은 공인중개사가 영업상 광고로 올린 매물들이다. 이중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다면 공인중개사를 통해 약속시간을 잡고 집을 보고 집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네이버 매물 올린 설명란에는 기본 상태 및 사진들도 첨부가 된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부동산은 발품을 팔아라는 얘기가 사전조사로 충분히 좀 더 저렴하고 양질의 물건을 확보할 수 있다.
아파트 실거래 시스템에 거래된 매물의 가격과 네이버에 올라간 실제매물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일반적으로는 네이버 매물이 비싸다. 급매물이 아닌 경우 대부분 소유자는 깎아줄 것을 생각하고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급매물이 여러 개가 나오는 상황은 조심해야 한다. 현재 매매가격이 떨어지는 추세로 인해 실제 거래된 가격보다 더 낮아야 팔리는 시점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위에서 언급한 KB부동산, 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서 운영하는 거래정보망 "한방" 도 있고 호갱노노, 밸류맵, 디스코 등의 사이트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